화재로 정전된 남양주 아파트 무더위에 15시간째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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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정전된 남양주 아파트 무더위에 15시간째 불편

경기 남양주시 내 한 아파트에서 지하주차장 화재로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겼으나 15시간 넘게 복구가 안 돼 370가구 입주민들이 무더위에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 15분께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르면 오늘이나 늦어도 내일 전기와 수도가 모두 복구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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