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수사외압 의혹의 단초가 된 ‘VIP 격노설’ 수사를 위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 도착, 출입 절차를 밟고 있다.
VIP 격노설은 해병대 수사단이 수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려던 지난 2023년 8월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에게 “이런 일로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느냐”고 격노했다는 의혹이다.
특검은 이 전 장관이 수사 기록 경찰 이첩을 보류·중단을 지시했고, 이를 어기고 이첩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항명 수사를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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