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본부장은 지난 5일 워싱턴DC에 도착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를 만났고, 지난 7일에는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면담했다.
여 본부장은 이들 면담에서 미국이 당초 7월 9일부터 부과하겠다고 한 25% 상호관세의 유예 연장과 자동차·철강 등 품목별 관세의 인하를 요청했다.
당초 협상단은 상호관세 부과가 임박한 상황에서 귀국 계획을 잡지 않고 막판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로 미국을 찾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7일 모든 국가에 대해 상호관세 발효를 오는 8월 1일로 재차 연기함에 따라 일단은 협상 시간을 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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