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척의 어선들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인천해양경찰이 진행하는 EPIRB 합동점검을 기다리고 있었다.
무선표지설비는 선박이 조난을 당했을 때 406MHz 위성조난신호와 121.5MHz 근거리 수색용 구조 요청 신호를 보내는 장치다.
EPIRB가 조난 신호를 보내는 경로(사진=KCA) 이날 현장에서 만난 KCA 검사관은“EPIRB 장치의 주파수 편차, 전파의 질, 배터리 유효기간 등을 살피고 초단파(VHF) 무전기, AIS(자동선박식별장치), 레이더 등 선박에 설치 된 무선설비를 검사한다”며 “강화도부터 평택까지 경인 지역의 모든 선박과 육상의 무선설비를 검사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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