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또 집 구하러 다녔는데 150명이 몰렸어요.임대료는 월 1800유로(약 288만원)인데 공부하면서 매달 그 돈을 어떻게 감당하겠어요.친구 소파에서 3개월째 자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럴 수 있을까요.” 델프트공과대((TU Delft) 지구과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시트서 얀센(23)씨는 “언제 안정된 집을 구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고 털어놨다.
청년층 75%는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타인과 주거공간을 나누는 쉐어하우스에 언제 쫓겨날지 모르는 임시 계약을 맺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청년들의 사회주택 대기시간은 평균 10년을 넘고 민간 임대는 비싸고 불안정하다”며 “대부분 청년들이 순소득의 40%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하는데 소득의 절반 이상을 쏟아붓는 청년도 20%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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