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구속됐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
이후 서울서부지법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미결 수용자 신분으로 구치소 생활을 이어가던 중 서울중앙지법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지난 3월 8일 구속 52일 만에 석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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