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 밀리치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1차전에서 두 골을 주고 받은 끝에 2-2로 비겼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밀리치치 감독은 "예상대로 컨디션이 다른 두 아시아 팀의 대결이었다"며 "전반전과 후반전 인저리 타임에 두 골을 내줬다는 점이 실망스럽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홈 팀 한국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호주와의 원정 경기에 이어 오늘 또 이런 무승부를 거뒀다.우리는 언제나 승리하고 싶고,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고 싶다.오늘 경기도 승리에 가까웠지만 아슬아슬했다"면서도 "선수들이 강한 팀을 상대로 골을 넣은 것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거라고 생각한다.그렇지만 막바지에 실점을 허용하는 것을 두고는 아시안컵 전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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