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이 2020 도쿄 올림픽 때 선수와 감독으로 4강 진출을 함께했던 스테파노 라바리니 폴란드 여자 대표팀 감독과 재회했다.
김연경은 9일 한국과 폴란드의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 차 첫 경기가 열린 일본 지바를 방문해 경기 종료 후 라바리니 감독과 만났다.
2006년부터 15년간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2012 런던 올림픽에 이어 도쿄에서도 4강을 이끌었던 김연경의 경험을 활용, 대표팀에 조언할 역할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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