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1㎏에 2천원 정도 하는 얼음을 사면 하루 정도 버틴다"고 덧붙였다.
경로당 회장을 맡고 있는 엄태섭(82) 씨는 "인근 지역은 오래된 주거지가 많고 노인 세대가 대부분"이라며 "혼자 있기보다 시원한 곳에서 친구를 만나고 대화를 하러 30~40명 정도 정기적으로 이곳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날 정오께 용산구 청파동 주민센터에서는 노래교실 수업을 듣고 나오는 노인 수십명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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