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두경민 연봉 조정 결정 거부…다시 웨이버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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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두경민 연봉 조정 결정 거부…다시 웨이버 공시

프로농구 창원 LG가 가드 두경민의 연봉 조정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선수를 웨이버 공시하기로 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LG에 합류한 두경민은 부상에 시달리며 정규리그 14경기 출전에 그쳤고, 평균 15분가량 뛰며 6.9점,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4-2025시즌을 마치고 LG는 그를 이미 지난달 웨이버 공시했으나 영입하려는 팀이 나오지 않자 리그 최저 보수인 4천200만원을 제시했고, 받아들이지 않은 두경민이 조정 신청에 나서서 승리했으나 다시 웨이버 공시를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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