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서 염소계 화학물질 누출…18명 부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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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서 염소계 화학물질 누출…18명 부상(종합2보)

인천의 대단지 아파트에서 수영장 청소에 쓰이는 염소계 화학물질이 누출돼 18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납품업체 직원 A씨와 수영장 이용 주민을 비롯한 18명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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