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선임연구위원은 "2022~2024년 기간 중국 집성전로기금 등 정부 지원에 힘입어 국적 파운드리 기업 SMIC의 매출 대비 시설투자액 비율은 98%(삼성·SK하이닉스 20-40% 선)를 기록했다"며 "과거 미국·일본·대만과 우리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메모리·파운드리 기업들의 추격 속도를 상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더해 또 하나의 칼을 뽑아들었다.
김상훈 선임연구위원은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지형 재편은 기술·수요·지정학 등 실로 수많은 요소가 작동해 쉽게 진단이나 전망을 내기 어렵다"면서도 "메모리·파운드리 양산 부문에 한정해 볼 때, 현 시점은 분명 구조적 재편 흐름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