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 잇단 추락사 '뒷북 행정'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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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 잇단 추락사 '뒷북 행정' 도마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올해에만 3명이 떨어져 숨지면서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남구의 실효성 없는 안전 대책과 '뒷북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9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오후 광주 남구 진월동 제석산 구름다리, 구름다리와 맞닿은 산책로에 세워진 2m 높이 철제 울타리 위에 방범용 철조망을 추가 설치했다.

방범용 철조망은 당초 고려하지 않은 안전 대책이었지만, 전날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또다시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뒤늦게 마련한 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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