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의 ‘6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전달보다 6조2000억원 늘어난 116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2월부터 주택거래량 증가 추세가 지속되며 6월 가계대출 증가폭이 지난달에 이어 주담대 위주로 확대됐고, 신용대출은 분기별 부실채권 매·상각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은행들의 6월 기업대출은 지난달 말 1343조원으로 전월 말보다 3조6000억원 줄어, 지난 3월(-2조1000억원) 이후 석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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