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렸지만 지갑 닫혔다"…자영업자-소비자 '개문냉방'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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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렸지만 지갑 닫혔다"…자영업자-소비자 '개문냉방' 동상이몽

상인들은 시원한 매장 분위기를 외부로 노출함으로써 자연스레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하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냉기가 흘러나오는 매장이라고 해서 반드시 들어가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개문냉방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기보다는 단순한 더위 피신처로 활용되는 셈이다.

개문냉방을 시행 중인 상인들은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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