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은 9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면서 이 위원장에 대한 국가공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여당 과방위원들은 "민주당은 지난 4월 30일 이 위원장에 대해 국가공무원법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영등포서에 고발했지만 수사 당국은 어찌된 영문인지 '봐주기 수사'를 한다"며 "이 위원장은 공무원법을 어기고 수차례 SNS를 통해 선거운동 금지까지 위반한 중대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라고 했다.
이어 "오늘 이 위원장이 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자료 등을 추가 제출했다"며 "수사 당국은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이 위원장의 위법 행위를 엄단에 처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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