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화재로 영업을 중단했다가 이달부터 다시 손님을 맞이한 전북 부안군 격포항 수산시장이 9일 정식 개장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격포항 수산시장의 재개장은 재기의 발판이자,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격포항 수산시장은 갓 잡은 수산물을 파는 점포 26곳이 입점해 많은 관광객이 찾았으나 지난 1월 21일 수족관 전기 배선에서 불이 나 화마에 휩싸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