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에 거주하던 의용소방대장이 신속히 제압하면서 확산을 막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9일 제주소방안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41분께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에어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온 거주자 A(70대)씨가 에어컨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고 인근 주택과 119센터를 찾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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