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동문 앞에서는 법원 직원 외 출입자들의 가방을 검사 중이며, 중앙지법 경내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바리케이드 수십 개가 설치돼 서관 방향 진입이 불가능하다.
경찰은 전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심사 당일 찬반 단체들이 대거 집결할 것으로 예측했다며, 불법 폭력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지지 단체인 신자유연대 등은 이날 오후 1시 중앙지법 남문 앞에서 ‘응원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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