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파킨슨병 조기 진단과 예후 예측을 돕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김남국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영상 생성에 강점을 보이는 확산모델을 이용해 다양한 파킨슨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질병의 진행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한 뒤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까지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추후 AI 모델을 다양한 퇴행성 신경질환에 적용해 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선주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파킨슨병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 발전”이라며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환의 예후에 대한 예측 영상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임상에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술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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