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컵 4개 안긴 정승현 복귀... 울산 HD, K리그 상위권 도약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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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 4개 안긴 정승현 복귀... 울산 HD, K리그 상위권 도약 기대감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HD에 4개의 우승 트로피를 안긴 중앙 수비수 정승현(31)이 다시 울산으로 돌아왔다.

현재 울산에서 코리아컵, ACL, K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선수가 정승현이다.

2차례 해외 이적과 1차례 군 입대에 따라 울산으로 3번째 복귀를 하게 된 정승현은 “선수 생활, 그리고 그 이상으로 보고 결정한 이적이다.울산 외에 다른 K리그 팀이 없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으셨을 것이다.울산 팬들의 믿음과 응원을 그라운드 안팎에서 갚는 것이 남은 선수 생활의 유일한 목표다.집에 돌아올 수 있어 편안하고 또 행복하다”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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