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주목받는 가운데 해당 정책이 시행되면 절반에 가까운 수험생과 학부모가 진학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역에 정착하거나 취업할 의사가 있다는 답변은 26.3%에 그쳤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진학한 이후에도 해당 지역 내에서 특정 기업 등과 연계되는 시스템이 없을 경우 졸업 후 지역 내 거주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해당 정책이 시행되더라도 어느 지역에 해당하는 대학인지에 따라 또 다른 대학 서열화 우려도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국대학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