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관세전쟁의 전선을 넓히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나섰다.
한국, 일본 등 14개국에 국가별 상호관세를 적시한 '관세 서한'을 보낸 지 하루 만에 구리, 반도체, 의약품 등의 품목에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것이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미국이 한국에서 수입한 의약품 규모는 39억7천만달러(약 5조4천500억원)에 달해 미국의 관세 부과 시 타격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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