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폭염시 야외 활동 자제와 함께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응급실을 보유한 서울 소재 모든 병원(70개소)이 참여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올해 5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85명으로 전년 27명보다 58명이 증가했다.
특히, 길가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45명 중 25명은 오전 시간대에 시작한 마라톤 중 발생한 것으로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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