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가 9일 대만 기업 및 기관 8곳에 대해 “분열 세력에 협력했다”며 수출 통제 목록에 포함했다.
중국과 대만 국기 앞에 해군 군함 모형이 보인다.(사진=로이터) 중국 상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의 무력을 통한 독립 도모에 고의적으로 협력한 대만 8개 기업을 수출통제 목록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방 고위 관계자는 로이터에 “우리는 최근 몇 년간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상황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있으며 대만이 실전에서 어떤 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지를 현실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지휘·통신 시스템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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