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정부가 카드사들에 소상공인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요청하면서 카드업계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수년간 반복된 수수료율 인하에 더해 이번 정책사업도 과거 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수익보다 비용 부담이 더 클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정부는 인하 폭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이를 체크카드 우대 수수료율(0.15~1.15%)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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