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단수 사태'로 홍역을 치른 경북 청도군이 올해 때 이른 폭염으로 비상이 걸렸다.
청도군은 생수를 대거 확보하고 물 절약 현수막을 마을 곳곳에 내거는 등 작년보다 일찍 온 무더위에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이다.
당시 단수 사태는 청도군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운문정수장 하루 최대 생산 가능 용량인 2만1천t보다 많은 양의 물을 주민들이 사용하면서 배수지의 수압이 떨어지면서 생긴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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