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최근 조치원읍의 한 공동주택에서 한 남성이 수도검침원을 사칭해 주거침입을 시도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건 이후 거주자는 상하수도사업소에 검침 과정의 문제점을 제기했고, 상하수도사업소는 사칭 사례를 인지해 유사 범죄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사칭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유사한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방문자가 검침원이라고 주장하더라도 신분 확인을 거부하거나 강제로 주거침입을 시도하는 경우 상하수도사업소(☎044-301-3232) 또는 경찰청 112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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