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미국인 교황이 지닌 십자가의 비밀…신간 '교황 레오 1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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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국인 교황이 지닌 십자가의 비밀…신간 '교황 레오 14세'

세계 최초의 미국인, 첫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출신 교황으로 주목받은 그는 목에 십자가를 걸고 있었다.

최근 번역 출간된 전기 '교황 레오 14세'(가톨릭출판사)는 교황의 십자가에 담긴 이런 사연을 소개한다.

전기는 선교사 출신인 레오 14세 교황이 "세상의 가장자리에 사는 이들, 가난한 이들, 소외된 이들을 진정으로 알았으며 그들과 함께 오랜 세월을 살았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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