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신용대출’ 분류…카드사 수익 흔들, 취약차주는 벼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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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신용대출’ 분류…카드사 수익 흔들, 취약차주는 벼랑 끝

정부가 카드론을 ‘신용대출’로 공식 분류하면서 카드사 실적에 직격탄이 예상된다.

카드사들은 수익 다변화 전략으로 자동차 할부금융 확대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6개 전업카드사의 지난해 할부금융 수익은 4453억원으로 2020년 대비 61% 급증했으며, 이 중 98%가 자동차 할부금융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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