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에도 전처와 여전히 연락하는 남자친구와 재혼을 해야할지 고민이 된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아이들 때문이라면서 전 부인과 종종 연락한다"며 "통화 내용 속에 '자기야', '여보야'라는 단어를 스스럼없이 내뱉는 게 너무 싫다"고 털어놨다.
A씨는 "남자친구는 (전처가) 외도를 3번이나 해서 다신 전처와 합칠 일은 없다고 한다"며 "이 남자와 재혼하고 아기 갖는 건 현실적으로 나중에 힘들겠죠? 의견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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