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8일(현지시간) 북한 정찰총국의 해킹 단체 안다리엘(Andariel)과 관련된 악의적인 사이버 행위자인 송금혁을 제재했다고 밝혔다.
송금혁은 북한 정권이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주로 중국과 러시아 등지에서 일하는 북한 국적자들의 신분과 국적을 위장해 이들을 정보기술(IT) 기업에 취업시키는 계획을 도왔다고 재무부는 설명했다.
재무부는 또 러시아에서 북한의 이런 계획 실행을 도운 러시아 국적자와 그가 운영하는 러시아 회사 2곳, 러시아에 IT 노동자들을 파견한 북한의 무역회사 2곳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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