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스칸 하사는 지난 4일 아침, 텍사스 중부 지역에 구조 요청이 접수되자 동료들과 함께 과달루페강 인근 캠프 미스틱으로 향했다.
현장의 유일한 응급 구조대원이었던 러스칸은 헬리콥터에 아이 15명을 태워 보낸 뒤 이후 차례로 도착한 텍사스 주방위군 소속 항공기에 10~15명씩 나눠 태워 보내는 방식으로 구조 작업을 이어갔다.
러스칸은 이번이 첫 구조 임무였으며, 지난해 훈련을 마친 신참 구조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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