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도연은 “나나 씨랑 대화를 하면서 느낀 게 내가 원래 사람을 이렇게 빤히 잘 쳐다보나 싶을 정도로 엄청 빤히 보게 된다”고 미모를 칭찬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장도연은 “‘혹시 나한테 관심 있나?’ 류의 오해를 받은 적은 없냐”고 물었고, 나나는 “남자들은 ‘나한테 관심 있나?’ 딱 이렇게 오해하더라”고 솔직히 말했고, 장도연은 “눈이 볼수록 온기가 느껴진다”고 거듭 칭찬했다.
이에 나나도 “언니 눈도 따뜻해요”라며 장도연의 눈을 지그시 바라봐 설렘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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