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에 따르면 최근 13년간 신경외과 분쟁 사건 중 척추 관련 분쟁은 938건(66.0%)으로 가장 많았고, 뇌 관련 분쟁은 457건(32.2%)을 차지했다.
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조용준 교수는 “신경외과는 중추신경계를 다루는 고난이도·고위험 분야로 수술 후 예후가 불확실하고 신경학적 후유증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세심하고 정확한 진단과 표준화된 치료계획 수립, 환자와의 충분한 소통이 분쟁 예방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척추 관련 분쟁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특히 1·2차 의료기관에서 시행되는 척추 시술이나 수술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정확한 정보 제공이 분쟁 예방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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