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의 호수' 다닐 심킨 "韓무용수 국제적 두각 비결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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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호수' 다닐 심킨 "韓무용수 국제적 두각 비결은 교육"

러시아 발레리노 다닐 심킨(37)이 8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니버설발레단과 공연하는 '백조의 호수'에 대한 본인의 해석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다닐 심킨은 오는 19∼2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무대에 지크프리트 역으로 오른다.

심킨은 "'백조의 호수'는 기술을 오히려 조절하고 억눌러야 하는 작품"이라며 "작품의 큰 그림, 지크프리트 왕자를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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