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160억원대 전세사기를 벌이고 해외로 도주했던 30대 여성이 현지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다.
A씨는 2021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경기 수원시 권선구와 팔달구 일대에서 공범 B씨 등과 피해자 83명을 대상으로 164억원 규모의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범 B씨에 대한 수사를 먼저 진행해 지난해 6월 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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