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두경민, 프로농구 사상 3·4번째 연봉 조정 '선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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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두경민, 프로농구 사상 3·4번째 연봉 조정 '선수 승리'

LG 구단은 전성현에 대해선 2억8천만원, 두경민에 대해선 4천200만원을 제시한 바 있다.

프로농구 역대 연봉 조정 41건 중 선수가 요구한 금액이 받아들여진 건 1998-1999시즌 김현국(당시 나산)과 2019-2020시즌 박찬희(당시 인천 전자랜드) 이후 전성현과 두경민이 3·4번째다.

구단은 시즌 공헌도 등을 들어 전성현에게 지난 시즌(5억5천만원)의 절반가량인 2억8천만원을 제시했고, 전성현은 3억5천만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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