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임지열이 데뷔 후 한 시즌 최다홈런을 쳐냈다.
0-0이던 1회초 무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임지열은 볼카운트 2B-2S서 LG 선발투수 임찬규의 5구째 시속 112.7㎞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임지열은 데뷔 후 개인 한 시즌 최다홈런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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