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품에 각종 관세를 매기기 시작하면서 독일의 대미 수출이 3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독일은 관세 부과 직전 주문이 몰리면서 올해 1분기 미국에 412억유로(66조2천억원)어치를 수출해 177억유로(28조5천억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올렸다.
유럽연합(EU)은 품목관세가 적용되는 자동차, 철강을 비롯해 항공기 등 주력 부문을 놓고 미국과 관세율을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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