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대학에서 경영학을 가르치는 A교수는 올해 1학기 재학생들의 과제를 보고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챗GPT를 활용하지 못하도록 범위를 지정해 전공 교재를 읽은 뒤 자필 보고서를 써오게 하거나 학생들이 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함정 문구를 과제안내문 파일에 넣어 AI 사용을 걸러내고 있다.
서울 내 한 대학 C교수는 “아직은 AI로 과제물을 만들어오는 데에 거부감이 있다”며 “전공 도서의 페이지를 지정하고 손으로 보고서를 쓰도록 하는 방법으로 학생들이 과제를 직접 마치게 하고 있다”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