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로 예고됐던 시행 시점이 늦춰지며 협상 시간을 벌었지만,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이나 디지털 부문 규제 완화 등 미국 측 비관세장벽 해소 요구에 대응하려면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현재 미국에 있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한 통상당국이 곧 대미 협상에 나섰지만 미국에 내밀 비관세장벽 관련 카드를 시간 내 구체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양국 모두 이익 되는 랜딩 존 찾아야 할 때” 8일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미국 정부가 한국에 상호관세 부과예고 서한을 보낸 직후인 7일 저녁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고위급 논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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