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서·연·고 정시 합격 점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문·자연계열 모두 백분위 평균 70%컷이 고려대가 연세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의 자연계열 정시 합격 점수(국·수·탐 백분위 평균의 70%컷 기준)는 △2022학년도 93.99점 △2023학년도 95.06점 △2024학년도 95.09점 △2025학년도 94.49점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최근까지 각 대학은 기준점을 동일하게 국·수·탐 백분위 평균 최종 등록자 70%컷 기준으로 어디가에 발표했으나, 고려대를 제외한 주요대에서는 각 과목별 70%컷 기준으로 합격 점수를 발표하기 때문에 전년도 점수와 비교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이외 서울권 주요 대학 상당수가 기존 발표대로 국·수·탐 백분위 평균점수 발표 방식에서 과목별 점수 발표로 전환해 수험생 입장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한 합격 점수 변화를 알 수 없고, 대학 및 학과 간 점수의 높낮이도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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