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려 40.2도' 찍어버린 수도권 지역…7월 관측 사상 역대급 최고기온
한여름도 아닌 7월 중 기온이 40도를 넘어선 것은 우리나라 기상 관측 사상 처음이다.
자동기상관측장비의 측정 기온이 40도를 넘긴 것은 사상 최악의 더위가 이어진 지난해 8월 4일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8일 오후 3시 6분쯤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기온이 37.7도까지 오르면서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7월 상순(1∼10일) 기온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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