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이 1년 전보다 10% 이상 뛰는 등 오름세를 보인 것과 관련 농업인의 요구기준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는 농민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8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쌀값 상승 기조는 2021년 대비 급락한 쌀값이 회복하는 가운데 발생한 것"이라며 "아직까지 농업인의 요구기준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전 정부에서도 쌀 생산 농업인에게 벼 40㎏ 기준 7만원 이상을 약속했었기 때문에 쌀값하락 상황에서 초과물량 이상의 시장격리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였지만 정부의 약속인 벼 40㎏ 7만원도 쌀 생산 농업인에게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농업인건비, 농자재비, 유류비 등 생산비 증가 부담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었다"며 "그런데 이제와서야 그 부족한 부분을 겨우 맞추어가는 분위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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