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한국에 상호관세 25%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업계와 함께 주요 산업·수출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철강 등 업종별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피해업종 지원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수출 기업 애로 지원과 수출 다변화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미국 관세조치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가 이를 엄중히 인식하고 8월 1일까지 미국과 협상을 타결해 경영 불확실성을 완화시켜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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