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감독은 8일 인천 KT 위즈전에 앞서 'NC전 9회 번트는 생각하지 않았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고)명준이는 강공을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고명준의 시즌 성적은 7일 기준 80경기 타율 0.290(290타수 84안타) 7홈런 38타점이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가 끝나면 그 부분(패배)에 대해 많이 아쉽지만 결과에 책임은 감독이 지는 거"라며 "현재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봤을 때 명준이가 그 역할(해결사)을 앞으로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또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웬만하면 밀어붙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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