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9·19 군사합의 복원 공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주도로 국민의힘 국방위원회 위원들이 8일 공동 주최한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굴종적 9·19남북군사합의 복원이 답인가’ 토론회에서 성 위원장은 ‘적대적 두 국가’를 선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도를 언급하며 “이 치명적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집권세력이 아무 전제 조건 없이 남북군사합의를 복원하겠다는 것은 평화를 구걸하겠다는 또 다른 선언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남북군사합의를 4050회 위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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