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일자리의 질이나 처우는 전체 서비스 산업 성장세 대비 떨어져 있는 만큼 보상 수준을 현실화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중장기 인력 수급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따른다.
우리나라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노인맞춤형돌봄사업, 치매안심센터 등 고령층 대상 주요 보건복지 제도를 마련해 왔으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자립적인 생활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돌봄 체계는 미진하다고 평가받는다.
강혜규 보사연 선임연구위원은 “돌봄 일자리는 사회서비스 산업 성장을 주도해 온 핵심 사업군임에도 임시·일용직, 초단시간 근로 비율이 높아 고용 불안정성이 크고 임금 수준이 낮아 직업적 전망이 있는 일자리로 인정받지 못한다”며 “청년 및 중장년, 노년층 모두가 취업할 수 있는 고용여건을 마련해 다양하고 신뢰할만한 돌봄 서비스 이용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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