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가 8일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김영선 전 의원의 경남 창원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김 전 의원이 공천을 받는 과정에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통해 윤 의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명 씨는 당시 총 80여 차례에 걸쳐 불법 여론조사 결과를 윤 전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고,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전 대표는 그 대가로 명태균 씨가 원했던 '김영선 공천'을 관철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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